어문핵심소양을 념두에 둔 초중조선어수업

어문핵심소양을 념두에 둔 초중조선어수업

－2018年吉林省初中朝鲜语文校本研修培训

    길림성교육학원에서 주최한 초중조선어문교본연수회의는 조선어문교수기능 및 교수연구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초중조선어문교원(교연조장) 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실전교수를 듣고 수업평의 및 토론분석을 함으로써 회의목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2018년11월9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새로운 리념을 바탕으로 한 두과당의 초중수업을 전시하였습니다.

초중2학년 교원 백해연선생님께서 <14.태산에 오르며>라는 과제로 기행문의3요소를 장악시키기 위한 한과당의 수업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이번 교수의 목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백해연선생님께서는 교재분석, 교수목표, 교수중남점, 학생분석, 교수방법 및 교수흐름 등6가지로 나누어 수업전 교수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조선어문핵심소양을 념두에 두고 학생들의 층차를 고려하여 수업을 설계한만큼 수업과정에서‘언어 루적과 응용’능력, ‘미적 감상과 창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교수방법을 통해 교수중점을 파악하였습니다.

초중2학년  백해연선생님의  <14.태산에오르며> 기행문 수업

초중3학년 박홍매선생님의  <론설문  읽기 종합훈련>  수업

초중3학년 박홍매선생님、초중2학년 백해연선생님

초중3학년 교원 박홍매선생님께서는<론설문읽기종합훈련>을 과제로 론설문읽기요령 장악을 중점으로 한 한과당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박홍매선생님께서는 교수목표, 교수중점 설정의 목적, 목표도달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방법 등을 틀어쥐고 교수설명을 하였습니다. 다음 론설문읽기요령을 장악시키는 가운데서 어문핵심소양인 ‘사유발전과 제고’에 초점을 두고 쉬운 문제로부터 점차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흥취를 불러일으켰을 뿐만아니라 발산사유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나날이 어려워지는 민족언어교육이라고 하지만 ‘언어 루적과 응용’,  ‘사유 발전과 제고’ ,  ‘미적 감상과 창조’  ‘문화 전승과 리해’ 등4가지 어문핵심소양을 념두에 두고 학교실정에 맞는 교육을 전개시킨다면 우리 민족언어는 분명 색다른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